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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유니온 재단, 직업 및 코로나19 지원 프로그램 통해 2020년 33개국 20만명 지원

신세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3/21 [18:09]

웨스턴 유니온 재단, 직업 및 코로나19 지원 프로그램 통해 2020년 33개국 20만명 지원

신세화 기자 | 입력 : 2021/03/21 [18:09]

웨스턴 유니온 재단(Western Union Foundation)이 이민자, 난민, 해외 유학생을 위한 교육과 훈련, 기타 인력 이니셔티브와 재해, 코로나 구호를 위한 자금 지원을 통해 33개국 20만명을 지원하는 데 600만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17일 발표했다.

▲ 웨스턴 유니온 재단이 이민자, 난민, 해외 유학생을 위한 교육과 훈련, 기타 인력 이니셔티브와 재해, 코로나 구호를 위한 자금 지원을 통해 33개국 20만명을 지원하는 데 600만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 신세화 기자


웨스턴 유니온 재단은 ‘2020 글로벌 자선 영향 보고서(Global Philanthropic Impact Report)’에서 지역사회 활성화가 미친 영향을 강조하고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세계 경제가 회복 초기로 접어든 가운데 글로벌 커뮤니티가 소외 계층을 경제적 기회와 연결하기 위한 추가적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2020년은 웨스턴 유니온 재단의 대표 프로젝트인 ‘Opportunity Beyond Borders’가 전면 출범한 첫 해이기도 했다. 3년간 1500만달러를 투자해 이민자와 난민 청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이 될 도구와 네트워크, 자원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히크멧 에르섹(Hikmet Ersek) 웨스턴 유니온 사장/최고경영자(CEO)는 “자선 활동을 비롯해 2020년 코로나에 대한 웨스턴 유니온의 전반적 대응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웨스턴 유니온과 웨스턴 유니온 재단은 직업 기술, 장학금, 재난 예방 및 구호 활동을 통해 이민자 통합에 자금을 지원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진전시켰다”고 강조했다.

엘리자베스 로스코(Elizabeth Roscoe) 재단 전무이사는 “지난해에는 강제 이주를 당하고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들이 실질적인 일자리를 찾고 적절한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성이 되풀이됐고 이를 돕기 위한 재단의 노력이 더 심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근로자들은 기업을 설립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국경을 초월한 상거래를 촉진함으로써 모든 곳에서 경제를 일으키는 데 이바지했다”며 “이처럼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재단의 역량은 수많은 조직과 웨스턴 유니온 임직원을 포함한 사람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우리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는 이들과 기업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0년 웨스턴 유니온 직원의 64%가 재단의 사명을 포함한 대의 명분에 시간과 돈을 기부했으며 이들의 자선 기부금 총액은 200만달러에 달했다.

웨스턴 유니온 외에도 재단의 주요 기업 기부자로는 웰스 파고(Wells Fargo), 그랜트 손튼(Grant Thornton), 코그니전트(Cognizant),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 HCL 테크놀로지스(HCL Technologies),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 미디어허브(MediaHub) 등이 있다.

지난해 사람들과 파트너에게 미친 영향을 알아볼 수 있도록 웨스턴 유니온 재단은 새로 출범한 웹사이트(website)에서 동영상을 통해 감동적 스토리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