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 결식 위기와 돌 봄 공백 상황에 놓인 아동, 청소년 가정에 매주 새벽 배송으로 신선식품꾸러미를 보낸다. 적 안정과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 등을 돕기 위해서다.
및 교육복지센터 232명 아이들 가정으로 식품을 보낸다. 식품꾸러미는 일주일 치 끼니를 챙길 수 있는 분량과 영양을 고려해 육류, 과일, 달걀, 간편식품 등으로 구성한다. 새벽 배 송은 신선 식품 전문 업체 오아시스마켓을 통해 진행한다.
를 통해 위기 가정을 발굴하는 사례 관리에 집중한다. 학교와 가정 간 소통의 매개체로 정 기 배송이 이뤄지는 식품꾸러미를 활용하는 것이다. 대해 “위기 학생들을 위한 확실한 지원 체계”라며 “매주 배송 상황과 함께 아이들과 해당 가정의 근황을 확인하며 친밀한 관계가 만들어졌고,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파악해 추 가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여전히 먹을 것이 없거나 챙겨줄 어른이 없어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이런 아이들은 식사를 챙겨주고 관심과 격려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신체적으로나, 정서적 으로 큰 지지를 얻는다고 느껴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나19에 신속히 대응, 같은 해 상반기 각 가정으로 식품꾸러미를 배송했다. 전례 없는 비대 면 상황에서 정기 배송을 통한 가정 내 사례 관리에 집중해 아이들을 위한 지원책을 꾸렸 다. 이 사업은 지원 대상 가정과 학교에서 큰 호응을 얻어 2년 차에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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