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정원에서 해치야 놀자! 서울시 제11회 유아숲 가족축제 활동 진행사회적기업 숲자라미가 2024 서울시 성동구 유아숲 가족축제에 참여하였습니다.
서울시는 활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숲정원에서 해치야 놀자! 2024 유아숲 가족축제”가 서울시 각 구청과 공원여가센터(4개)가 주관이 되어 유아숲체험원 등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월 5일 1차로 성동구 금호산 등 5개 지역에서 개최하였고 2차는 10월 12일에 13개 지역에서 개최되고 마지막 3차는 10월 19일에 13개 지역에서 1주 단위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시 유아숲 가족축제는 아이들을 동반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나오는 “해치”는 서울특별시의 마스코트이다. “숲정원에서 해치랑 놀자!”라는 주제로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10월 12일과 10월 19일에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공공예약 서비스 사이트(https://yeyak.seoul.go.kr)를 이용하거나 전화 신청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서울시에서는 유아 때부터 자연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후 변화와 친환경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5일 1차 유아숲 가족축제 행사가 개최되는 5개 사업장 중에서 사회적기업 숲자라미에서는 성동구에서 추진되는 금호산유아숲체험원에 20여명의 유아숲지도사가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 숲정원에서 해치야 놀자”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진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축제의 주제에 맞추어 신나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유아를 비롯하여 350여명의 가족이 참여했다고 한다.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유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좋았다. 이번 가족축제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이 정원인 만큼 직 간접적으로 정원에 포인트를 맞추어 여러 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 “돌의 여행” 프로그램에서는 커다란 바위가 돌덩이가 되고 돌덩이가 돌이 되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게 하고 돌의 중요성을 알게 하기 위해서 하얀 돌에 아이들이 원하는 꽃이나 곤충 등의 아름다운 그림을 기념으로 그리도록 했다.
두 번째 “나는 꼬마 정원사” 프로그램에서는 하얀 돌에 아름답게 그린 돌과 꽃 등의 자연물로 정원을 직접 꾸며보며 아름다운 정원에서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는 등의 추억을 남기곤 했다.
세 번째 “숲놀이하기” 프로그램에서는 체험원의 모형 놀이 시설에서 밧줄타기, 통나무 건너기 등 자유롭게 놀이도 하고 조롱박을 이용하여 조롱박 죽방울 놀이와 사방치기 등의 숲놀이로 즐겁게 즐기는 모습이었다.
네 번째 “지구를 지켜라”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오자미를 던져서 조롱박을 터뜨려 환경 파괴 요인을 제거하고 해치에게 먹이를 주어 지구를 지키는 데 우리가 앞장서야 한다는 미션을 완수하고 선물도 받곤했다.
다섯 번째 “업사이클링 화분꾸미기”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에게 재활용 작은 화분을 집에서 가져오도록 해서 화분에 예쁜 꽃을 함께 심어주고 화분을 예쁘게 꾸며서 기념으로 가져가도록 했다.
여섯 번째 “해치를 찾아라”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체험원 안에 숨겨진 해치 그림 종이를 찾아오면 선물도 주고 간접적으로 서울시 마스코트를 이해하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서울시에서는 매년 가을철에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유아기에서부터 자연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맞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아이들을 맞이하는 가족축제 행사는 잘하고 있다고 본다. 이번에 성동구에서 추진한 금호산 유아숲 가족축제 프로그램도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좋았다.
오는 10월 19일까지 서울시 31개 지역에서 유아숲 가족축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시 각구청과 공원여가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아숲 가족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다. 원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별로 많은 가족이 참여하여 2024 서울시 유아 가족축제가 계획대로 성황리에 마무리되길 기원한다. <저작권자 ⓒ 대한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지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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