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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정원에서 해치야 놀자! 2024 서울시 유아숲 가족축제” 마무리

가을철 신나는 축제, 아차산 유아숲 가족축제 현장의 아름다운 모습

홍지영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4/10/19 [22:51]

“숲정원에서 해치야 놀자! 2024 서울시 유아숲 가족축제” 마무리

가을철 신나는 축제, 아차산 유아숲 가족축제 현장의 아름다운 모습

홍지영시민기자 | 입력 : 2024/10/19 [22:51]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에게 먹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홍지영 시민기자

 

숲정원에서 해치야 놀자! 2024 서울시 유아숲 가족축제3차에 걸쳐 31개 지역에서 추진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1051차로 5개 지역에서 추진되었고, 2차는 101213개 지역에서, 3차는 101913개 지역에서 개최되었다. 서울시 각구와 4개 공원여가센터가 주관이 되어 유아숲체험원 등에서 다체롭게 열렸다.

 

지난 1019일 마지막 3차 축제가 열린 13개 지역중에서 광진구의 위탁을 받아 사회적기업 숲자라미에서 추진한 아차산유아숲체험장을 찾아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다. 행사 전날에도 많은 비가 내렸고 행사일 아침에도 소나기가 내려 행사 주관자들은 걱정을 많이 했는 데 행사 진행 시간에는 다행이 맑은 가을철 날씨로 행사 하기에 너무나 좋은 날씨였다. 행사를 성공리에 추진하는 데 날씨가 도와준 것이다.

 

 아차산 가족축제 행사 준비요원 기념촬영 모습 홍지영 시민기자

 

행사가 진행된 아차산은 광진구에서 경기도 구리시까지 걸쳐있는 산으로 삼국시대 한강을 둘러싼 고구려, 백제, 신라의 긴장 관계를 보여준 중요한 유적으로 2004년도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역사 유적까지 갖춘 매력적인 곳이다. 아차산 가족축제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주변 환경이 깨끗하고 너무나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았다.

 

 아차산 유아숲 가족축제 행사장 입구 현수막 홍지영 시민기자

 

 2024 아차산 가족축제 행사장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모습 홍지영 시민기자

 

이번 행사 타이틀이 숲정원에서 해치야 놀자! 2024 서울시 유아숲 가족축제이다. 타이틀에 맞게 대부분 가족 중심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좋았다. 가족 프포그램의 핵심 내용이 숲정원인 만큼 직 간접적으로 숲정원에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환경과 소망과 놀이에 포인트를 맞추어 8가지 세부 실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첫 번째는, 환경에 포인트를 맞추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지구지키기와 화분심기, 해치에게 먹이주기 등의 환경 관련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탄소중립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해하게 했다.

 

지구지키기 프로그램은 오자미를 던져 조롱박을 터트려서 조롱박 속에 있는 씨를 터지게 해서 산림녹화에 앞장선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조롱박을 터트려서 기분이 좋고 조롱박을 터트리면 선물을 받아서 즐겁게 참여 하곤 했다.

 

 아이들이 지구지키기 조롱박 터트리기 참여 모습 홍지영 시민기자

 

화분심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식물(다육식물)을 심어보기도 하고 물을 주기도 하면서 기념으로 심은 화분을 가져가게 했다. 집에서 꽃을 가꾸어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식물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아들이 화분에 식물을 심고있는 모습 홍지영 시민기자 

 

해치에게 먹이주기 프로그램은 해치에게 먹이를 주어서 지구를 지키는 데 우리 모두가 앞장서야 한다는 미션을 완수토록 했다.

 

두 번째는, 소망에 포인트를 맞추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소망 그림그리기와 새집 만들기 등의 소망 관련 세부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세를 간직하게 했다.

 

소망 그림그리기 프로그램은 크림자갈돌(돌을 크림과 같이 하얗케 색칠한 돌)에 아이들이 소망하는 나무나 꽃, 곤충, , 동물 등을 예쁘게 그려서 희망의 돌로 간직하게 했다.

 

  크림자갈돌에 소망을 담아 돌의 여행 그림을 그리는 모습 홍지영 시민기자

 

  다양하게 소망 그림그리기 작품을 완성한 모습 홍지영 시민기자

 

새집 만들기 프로그램은 새들이 모기, 파리 등의 해충을 잡아먹고 암술과 수술을 만나게 해서 열매를 맺게하는 등 새들이 중요함을 아이들에게 이해하게 하고 가족이 함께 새집을 만들도록 했다.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새집을 만드는 모습 홍지영 시민기자 

 

세 번째는, 놀이에 포인트를 맞추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죽방울놀이와 곤충놀이, 해치찾기 등의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죽방울놀이 프로그램은 손잡이를 잡고 솔방울을 튕겨 죽방울 속으로 솔방울을 넣는 전통 놀이이다.

 

 아이들이 열심히 우리의 전통 죽방울놀이를 즐기는 모습 홍지영 시민기자 

 

곤충놀이 프로그램은 곤충 통에 있는 사마귀,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을 관찰하고 곤충의 모양을 그려보기도 하고 곤충의 모양을 만들어 보는 등의 곤충놀이를 즐기곤 했다.

 

  가족이 함께 곤충을 관찰하고 곤충놀이를 즐기는 모습 홍지영 시민기자

 

해치찾기 프로그램은 체험장안에 숨겨진 해치 그림을 찾아오면 선물도 주고 간접적으로 서울시 마스코트를 이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곤 했다.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그림을 찾아오면 선물 준다는 안내문 홍지영 시민기자

 

서울시에서는 매년 10월 가을철에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31개 지역에서 2024 유아숲 가족축제가 3주에 걸쳐 징행하고 마무리되었다. 유아에서부터 자연환경에 관심을 갖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잘 추진하였다고 본다.

 

더욱이 매년 프로그램 개발에 신중을 기하여 분위기에 맞는 알찬 행사로 기획한 서울시와 각구 그리고 공원여가센터에 큰 박수를 보낸다. 실제 행사를 위탁을 받아서 추진하는 기관들도 노고가 많았다. 사회적기업 숲자라미는 광진구 아차산 등 2개 지역에 위탁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25년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축제로 이어지길 기원한다.

 

 

홍지영 시민기자
hongjy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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