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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림교육 사진 및 교구전시회,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사진 및 교구전시 현장,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은 신이 납니다.

홍지영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4/10/29 [13:23]

가을철 산림교육 사진 및 교구전시회,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사진 및 교구전시 현장,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은 신이 납니다.

홍지영시민기자 | 입력 : 2024/10/29 [13:23]

북한산유아숲체험장에서 아이들이 전시된 곤충들을 관찰하는 모습 홍지영

 © 홍지영시민기자

 

서울국유림B 그룹 사업장은 서울국유림관리소의 지원을 받아 산림교육을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숲자라미 소속의 4개 사업장이다. 사업장별로 지난 31일부터 오는 1130일까지 9개월 동안 산림교육을 추진한다. 산림교육 대상자는 유아에서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하게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B 그룹 산하의 4개 사업장은 서울에 2개가 있고 경기도 고양시에 2개가 있다. 서울에 소재한 사업장은 북한산유아숲체험장(서울 성북구 정릉동)과 창경 창덕궁숲체험장(서울 종로구 창경궁로)이다. 경기도에 소재한 사업장은 고양동유아숲체험원(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와 오금동유아숲체험원(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이다. 4개 사업장별로 각 3명의 숲해설가가 사업장의 특성에 맞게 산림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북한산유아숲체험장에서 다양한 교구를 준비해 놓은 모습 © 홍지영시민기자

 

북한산유아숲체험장에서 아이들이 플라타나스 잎으로 완관을 만들어 쓴 모습

© 홍지영시민기자

 

아이들이 준비한 열매를 관찰하는 모습 © 홍지영시민기자

 

올해 숲해설도 11월말에 마감하기 때문에 이제 1개월 만을 남겨두고 있다. 종합적으로 마무리 결산을 해야할 시기이다. 종합 결산의 한부분으로 사업장별로 산림교육 사진과 교구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프로그램중 주요한 부문의 사진과 교육 시에 사용했던 교구를 전시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산은 지난 10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고 창경궁과 고양동, 오금동은 114일부터 117일까지 진행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를 찾는 대상은 주로 현장에서 산림교육에 참여하는 시민과 교육장 주변의 시민들 그리고 체험원 중심의 등산객이나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참여 대상이다. 사진도 평소에 촬영한 사진중 잘 나온 사진 위주로 선별해서 전시를 하고 있고 교구도 지금까지 교육에 사용했던 교구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다.

 

어른들도 준비한 교구를 열심히 관찰하고 있다© 홍지영시민기자

 

전시하는 교구는 나무로 만든 새총, 잠자리채, 새집과 곤충표본으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매미, 잠자리 등을 전시하고 있다. 식물표본으로는 단풍잎과 다양한 꽃, 열매 등을 전시하고 있고 종이로 만든 가면, 거미줄타기 놀이기구, 짚으로 만든 새집 등 사업장별로 사용하는 교구를 계절별로 분류하여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아이들이 계절별로 분류하여 전시한 교구를 관찰하고 있다© 홍지영시민기자

 

아이들을 인솔한 선생님들도 즐겁게 관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좌측) © 홍지영시민기자

 

전시회에도 사업장별로 특징이 있다. 북한산유아숲체험장은 자연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필요한 용품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도록 하여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플라타나스 잎으로 어린이 왕관을 만들어서 머리에 쓰도록 했고 나뭇가지로 새총을 만들어 이용토록 했다. 이번에도 플라타나스 잎으로 만든 어린이 왕관과 나뭇가지로 만든 새총을 전시하곤 했다.

 

아이들에게는 메뚜기, 매미, 사슴벌레 등의 곤충 관찰이 인기이다 

© 홍지영시민기자

고양동유아숲체험원과 창경 창덕궁숲체험장에서는 사진에 중점을 두어 평소에 미리 준비한 사진을 중심으로 월별 또는 특징이 있는 사진을 사업별로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전시할 계획이며 오금동유아숲체험원에서는 교구에 중심을 두어 평소 교육시에 활용하던 교구를 계절별로 손질을 깨끗하게 하여 사진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서울국유림B 그룹 4개 사업장별로 이제 한달 남은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5년에도 다양하고 더 멋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산림교육의 선봉이 되길 기원해 본다.

 



 

 

홍지영 시민기자
hongjy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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