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 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는 지난 4월 23일 강원 춘천소년원을 방문해 150만 원 상당의 교육 용품과 간식(떡 5말)을 후원했다. 방문 기간 동안 장안지구 청소년 범죄 예방위원은 춘천 신촌학교 관계자로부터 춘천소년원 현황 및 교육 프로그램, 인권 중심의 학생 처우 특별 관리 활동을 청취했다. 춘천 신촌학교은 보호소년과 위탁소년 총 102명의 소년보호 처분을 받은 20세 미만 청소년이 법무부 지원을 받아 다양한 직업훈련과 심리치료 프로그램, 컴퓨터 교육, 검정고시 학업을 받으면서 비행 재범률을 줄이고 소년원생들의 사회 적응 및 안정적 복귀를 목표로 교정교육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오상섭 춘천소년원장은 “비행청소년의 심신 건강 회복과 안정된 사회 정착을 위해 소년원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 및 꿈을 찾아 정진하는 용기를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성배 회장은 “매년 4월 교정기관 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격려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있다”라며 “특히 청소년기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혼란과 방황을 경험하는 시기이므로 가정에서 어른의 관심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진완기자
경기도 취재본부장 an0225@nate.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