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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림교육의 요람, 숲생태지도자협회

숲생태지도자협회는 정부의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기관으로 선정

홍지영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4/04/05 [15:40]

우리나라 산림교육의 요람, 숲생태지도자협회

숲생태지도자협회는 정부의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기관으로 선정

홍지영시민기자 | 입력 : 2024/04/05 [15:40]

 지난 1월 산림교육전문가 제30기 교육생 입교식 장면 홍지영시민기자

사단법인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 약칭 숲지협)는 숲에서 행복하고 가치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태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숲과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산림청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20048월에 창설하여 올해로 20주년이 된다. 그동안 우리나라 산림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우리나라 산림교육의 희망이다. 사무실은 성동구 서울숲95에 위치하고 있다.

 

 사무실앞에 부착되어 있는 숲지협과 사회적기업 숲자라미 입간판 홍지영  시민기자

 숲지협의 주요 역할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가를 양성하는 일과 숲과 들에서 현장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하는 일 그리고 탄소중립 실천 등의 정부의 산림 환경정책에 앞장서 선도하고 추진하는 일이다. 3가지 역할 모두 어느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국가적 정책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이다. 숲지협은 우리나라 산림교육의 요람으로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있다. 숲지협의 세부적인 역할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숲지협의 주요 역할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가를 양성하는 일과 숲과 들에서 현장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하는 일 그리고 탄소중립 실천 등의 정부의 산림 환경정책에 앞장서 선도하고 추진하는 일이다. 3가지 역할 모두 어느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국가적 정책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이다. 숲지협은 우리나라 산림교육의 요람으로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있다. 숲지협의 세부적인 역할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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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이은준 강사께서 성인 숲프로그램 운영이란 주제로 30기 교육생들에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홍지영시민기자  

 숲해설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은 산림청 지침에 의하여 매년 조금씩 달리해왔지만 2024년도인 경우 출석 140시간과 교육 현장실습 30시간을 이수하고 이론 평가와 시연 평가 등을 각 70점 이상 획득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과목은 산림교육이론, 산림생태계, 산림교육 프로그램, 현장 안전관리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하면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정기관에서 소정의 절차를 거쳐 숲해설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지난 3월 권영한 교수께서 서울숲 현장에서 교육생들에게 초본식물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 홍지영시민기자

더욱이 숲지협은 202310월부터는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기관으로 선정이 되어 202610월까지 3년간 국민들이 저 비용으로 산림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되고 있는 것이다.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여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자 하는 국민들에게 직업 능력개발을 실시할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숲지협 소속 김진숙 교육팀장은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기관으로 선정이 되어 교육인원 확보와 산림교육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곤 했다.

  

 지난 3월 이성영 강사께서 서울숲에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홍지영시민기자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 국민 누구에게나 국민내일배움카드 혜택을 받고 저 비용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115일부터 40명을 대상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의 혜택을 받고 1회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교육전문가 육성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2회차 교육과정은 415일부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2회차는 야간에 운영한다. 주간에 직장과 직업 등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야간에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정부(고용노동부)의 국민 내일배움카드 홍보물이다. 홍지영시민기자  

두 번째, 숲지협과 사회적기업 숲자라미에서는 현장 중심의 생태교육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장 생태교육은 서울숲 등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싱그런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고 성동구 등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유아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산림청 산하 서울국유림관리소의 지원을 받아 삼태기도시숲과 북한산유아숲체험장, 창경궁 등지에서 숲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도부터 2023까지 4년동안 82명의 숲해설가를 투입하여 149천여명을 대상으로 숲해설을 진행하였다. 여기에는 유아, 청소년, 일반 성인, 치매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였다.

 

 숲생태지도자협회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도 지정되었다. 홍지영시민기자  

 

2024년 올해에도 서울국유림관리소의 지원을 받아 숲지협에서는 삼태기도시숲과 양주시 회천도시숲, 남양주시 오남도시숲 등의 공모사업 A분야의 3개의 사업장에서 8명의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를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사회적기업 숲자라미에서는 북한산유아숲체험장과 창경경. 창덕궁, 고양동유아숲체험원, 고양시 오금동유아숲체험원 등의 공모사업 B분야의 4개의 사업장에서 12명의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를 투입하여 숲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 올해의 숲해설 목표인원은 54천여명이다.

 

 2024년 숲지협 총회 참석자들이 산림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힘찬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홍지영시민기자

세 번째, 숲지협과 사회적기업 숲자라미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등 정부의 환경 산림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에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포함시켜 직, 간접적으로 탄소중립운동에 앞장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나무심고 가꾸기, 자원 절약하기, 쓰레기 줄이기, 에너지 절약하기 등의 운동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산림교육의 요람인 숲지협과 사회적기업 숲자라미에서는 산림교육 전문가의 양성과 생태교육의 내실화, 탄소중립 실천 등의 환경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숲지협과 숲자라미가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는 것은 숲지협과 숲자라미에 관여하고 있는 임원들과 사무국 요원 그리고 숲해설가 선생님들의 정성과 노력의 댓가라고 평가해 본다. 또한 올해부터는 숲지협은 국민 내일배움카드 지정기관으로 선정이 되어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산림교육의 요람으로서의 막중한 의무감을 갖고 산림문화의 활성화를 위해서 시대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홍지영 시민기자
hongjy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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